지난 11월 5일(토) 2012년부터 5년간 진행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가 실시되었다.
이 행사는 제천가톨릭복지관에서 실시되는 후원자・봉사자 정기 간담회를 통하여 1년동안 모아진 후원금을 기반으로 제천권역 사회복지법인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5개기관(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제천가톨릭복지관, 제천종합사회복지관,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를 기반으로 구성된 네오룩스 봉사단의 도움으로 모아진 후원금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연탄은 총 16가정에게 6,600장이 전달되었으며, 지리적 고립으로 배달이 어려운 가정을 선별하여 봉사자들이 직접 손으로 전달함으로써 연탄과 함께 지역의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

 김진상 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내 후원자와 법인 가족, 네오룩스 봉사단 등 여러 단체가 하나가 되어 진행되는 행사라 매해 규모도 확대되지만, 그 무엇보다도 지리적 위치로 인해 고립되고 배달이 힘든 가구에 직접 찾아가 전달함으로써 우리 이웃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행사가 우리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곳에 전달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바쁜 일정에도 함께 해준 봉사단과 직원들, 이근규 시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