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꿈은 이루워진다!
 - 2014년부터 5년 연속 검정고시 합격 기염!

 지난 8월 8일(수), 충주중학교에서 치루어진 ‘2018년 제2회 검정고시’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진상) 소속 검정고시반에도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매년 치루어진 검정고시에서 최고령 합격자 배출과 반가운 합격 소식을 전한 검정고시반은 금번 치루어진 ‘2018년 제2회 검정고시’에도 초졸 검정고시에 1명(박옥자(1957년생))의 합격과 중졸 검정고시에 3명(정연화(1948년생), 양순자(1945년생), 정세빈(1952년생))이 합격하는 기염을 통했다.

 올해는 특히 긴 시간 폭염이 지속된 가운데 장시간 검정고시를 공부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었지만 폭염조차 어르신들의 열정을 이기지 못하며 놀라운 소식을 전하였으며, 그  소식이 전해진 이후 시험을 치른 어르신들과 강사진,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이 모두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합격소식과 더불어 강사진들의 큰 노고 또한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미경, 이상숙 강사는 평일은 물론 주말의 시간 또한 반납하여 어르신들의 검정고시 공부를 위한 문제출제와 오답정리 등 헌신을 아끼지 않았으며 어르신들 뒤에서 묵묵히 그 열정을 지지해주어 지금의 검정고시 반이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둘 수가 있었다고 한다.

 합격 후, 어르신들은 일정기간 휴식을 취한 후, 차후의 검정고시 시험을 위해 다시 한번 도전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