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아름다운 은빛 도전 "학교종이 땡땡땡-제2회 명예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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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155회 작성일Date 13-12-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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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은빛 도전 “학교종이 땡땡땡” 제2회 명예졸업식 
 
2013. 12. 13(금)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동민)과 제천화산초등학교(교장 민정기)의 협약으로 2년째 진행되고 있는 충북공동모금회지원사업인 “추억의 교실-학교종이 땡땡땡”의 제2회 명예졸업식이 실시되었다. 
 
이번 졸업식은 총 13명의 어르신에게 화산초등학교의 명예졸업장이 수여되었고, 24명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어 생애 처음으로 졸업장을 받아본 어르신들 눈에서는 감격의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민정기 화산초등학교장은 명예졸업장을 모두에게 일일이 읽고 전하며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꿈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어르신들에게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졸업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 이름 석 자도 못쓰던 내가 이젠 길거리의 간판을 읽을 수 있고, 버스도 타고, 덧셈도 하고,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져서 내 자신이 너무 자랑스럽다. 이런 추억을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신동민 관장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화산초등학교의 도움으로 진행되는 이 명예졸업식은 어르신들의 노력이 이루워 낸 결과라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더욱 감동과 보람이 있다. 더욱이, 졸업생 20분의 중입검정고시를 통한 새로운 도전이 계속되는 만큼 그 꿈이 이루워질수있도록 기관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3년 충북공동모금회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학교체험프로그램 “추억의 교실-학교종이 땡땡땡”은 2014년도 40명의 어르신과 함께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내년 1월부터 추가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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