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1월 31일(목),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진상)에서는 설날 명절을 맞이하여 명절 정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30여명을 초대해 진행하였으며 이날 행사를 위해 지역 내 ‘해오름 예술단(단장 윤병순)’과 백정숙 노래강사가 독거노인들을 위한 공연 재능나눔활동을 펼치며 한층 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공연 후에는 제천시 ‘약채락협의회’와 바우본가(대표 박화자)에서 어르신들의 겨울철 환절기 건강을 위해 오리탕 중식을 대접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아무도 찾아오지도, 찾아갈 곳도 없는 명절 주간에 이렇게 초대해주어서 감사하다. 이웃들과 함께 공연을 보고 웃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은데 든든한 점심까지 먹어 너무 좋다. 자리를 만들어준 복지관과 예술단, 노래강사님, 중식을 대접해준 약채락 회원분들과 바우본가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연휴이고 즐거운 나날이지만 독거노인들에게는 외로움이 더욱 깊어 질 수 있는 날인데 이렇게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 내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힘쓸 예정이니 많은 관심부탁드린다”며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