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단체와 함께하는 어버이날 효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0일 복지관에 따르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어르신 30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지역에서 후원받은 소정의 선물 전달과 무료 점심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제천시의사회, ㈜유유제약, ㈜씨알푸드, ㈜CK식자재마트, 들빛김치, 의용소방대, 제천시푸드뱅크, 등 많은 지역단체에서 후원했다.

또한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무료 급식을 위해 ‘남천동성당, 제천소방서 119수호천사 전문의용소방대’가 봉사에 나섰다.

4월 18일 운영을 재개한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빠른 시일 내에 문화여가사업 및 경로식당 운영 등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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