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15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대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보름 음식 나눔은 오곡밥, 나물, 부럼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의 상황에 맞게 오곡밥과 나물, 부럼이 제공된 어르신이 100명, 부럼세트는 1천30명 어르신에게 제공됐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생활지원사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박재홍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고 모든 액운을 태워 보내고 날마다 좋은 날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으로써 현재 1천190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안전확인, 일상생활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