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진선 기자] NGO 함께하는 사랑밭이 말복을 맞이하여, 충북 제천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계탕 150박스 총 300인분을 지원했다.

지난 10일 이뤄진 이번 지원은 말복 맞이 어르신 식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150명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말복 맞이 식사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에 시달리는 소상공인을 돕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에게 여름 보양식으로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원기를 회복하고자 진행한 것이다. 이에 함께하는 사랑밭은 삼계탕 2마리와 한과로 구성된 보양식 키트를 준비하였으며, 69명의 생활지원사들이 대상 가정에 가가호호 직접 전달하였다.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박재홍 관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찾아와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으로 식사 지원을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지역 내 돌봄 대상 어르신들이 많이 좋아하실 것 같다. 또한 복지관 직원들도 좋은 일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식사 지원 사업 이외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도움을 줄 방안을 모색하여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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