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21.9.5. 조태현 기자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재홍)은 충북도내에서 최고령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조성근(76)씨가 충북도내 최고령으로 합격했다.

또 초졸 6명과 중졸 1명이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영예도 안았다.

초졸 합격자는 조씨를 비롯해 김수영(65), 김진영(70), 김태유(60), 이자근순(73), 전귀남(62) 씨 등 6명이며 중졸 합격자는 채영숙(62세)씨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 등의 여파로 짧은 기간에 준비해 그 어느 해보다 합격에 대한 의미가 남다르다.

2021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도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오명자(77)씨가 중졸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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