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법 무료교육을 진행한다.(제천시 제공)© 뉴스1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에듀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 에듀버스는 충청북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교육내용은 키오스크 주문방법, 스마트폰 사용법,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일상생활 속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교육을 진행한다.
    
코로나19 감염과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5일 역전한마음시장 주차장에서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6일 부터 이틀간은 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진행한다.

제천시 관계자는 "시민의 호응도와 만족여부 등을 검토해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디지털 에듀버스 외에도 제천시청, 평생학습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각종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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